(사진= 작사가 김이나)
작사가 김이나가 식상한 질문으로 가수들에 대한 질문이나 부탁을 꼽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했다.
김이나는 식상한 질문에 대해 `어떤 가수가 이렇다는데 어떠냐`를 꼽았다.
그는 "사람들이 저에게 아이유, 가인을 물어보면 가까워서 이해는 간다"라며 "그런데 서태지 씨 등 제가 모르는 분에 대해 물으면 전혀 모른다. 사람들은 가요계가 밀접하게 돌아가는 줄 아시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떤 사람은 알앤비를 좋아한다며 휘성 씨에게 축가 부탁하고 싶다고 하기도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나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음악감상실 멤버로 활동 중이며 아이유의 `너랑 나` `분홍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이문세의 `모르나요`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등 300여 곡을 작사한 실력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이나, 정말 황당할 듯" "김이나, 실력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김이나, 작사가들이 대단한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