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1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1회 예고편에는 상류층에 본격 입문하는 서봄(고아성)과 위기에 처하는 최연희(유호정)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예고편에서는 서봄의 집을 자주 출입하는 한인상(이준)을 걱정하는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의 근심 가득한 대화가 오갔다. 이에 한정호는 "서민체험도 나쁘지 않지"라고 말했다.
또 최연희와 지영라(백지연)의 갈등이 더욱 심화된다. 지영라는 자신의 딸이 한인상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최연희는 "자식 세대가 엮이는 것도 싫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예고편에는 지영라가 최연희의 발을 걸며 "엄살 떨지 마시고요. 왕비님"이라며 비꼬았다.
이어 한정호와 최연희가 한인상과 서봄을 한송법무법인의 요직 인사들에게 소개시키는 자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정호는 "오늘 이 자리는 아무도 널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는 자리다"라고 말했고, 한인상은 서봄에게 "우리도 (사법고시) 붙으면 여기서 일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봄이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갈수록 흥미진진" "`풍문으로 들었소` 11회 빨리 보고싶다" "`풍문으로 들었소` 주연배우들 모두 연기를 잘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풍문으로 들었소` 정말 재미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SBS `풍문으로 들었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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