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 우선협상업체로 선정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제87회 방위사업추진위를 열고 KAI가 한국형전투기 체계개발 사업 우선협상업체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K-FX사업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인 F-4와 F-5를 대체하고 2020년 이후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18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책 사업입니다.
KAI는 오는 5월까지 상세 개발일정과 국내외 협력업체를 선정해 체계개발 실행계획서를 제출하고 6월말 경 방위사업청과 본계약을 체결합니다.
KAI는 2025년 11월 개발을 마무리해 2032년까지 전력화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성용 사장은 "FA-50과 수리온 헬기 개발 등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주국방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염원은 K-FX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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