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환율 상승과 카메라 모듈 매출 증가로 올 1분기 영업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달러원 환율 평균은 1천86.9원이었지만 올 1분기 1천100원으로 상승했다"며 "LG이노텍은 달러원 환율이 10원 상승할 경우 분기당 45억원의 이익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윤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 사업부는 글로벌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화권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중화권 비중 8~9%)되며, 차량 부품 매출액은 지난해 5천325억원에서 올해 8천억원으로 전제 매출의 1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카메라모듈 사업부는 스마트폰 손떨림 방지 장치(OIS) 기본 채택과 화소 상향에 따른 가격 상승,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은 채널 재고 및 하반기 감가상각비 감소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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