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호텔신라에 대해 디패스지분 인수로 미주 진출기회와 함께 이익증가 효과를 나타낼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5만5천원을 제시했습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호텔신라가 100% 지분을 가진 미국 자회사를 통해 디패스 지분 44%를 1176억원에 인수키로 했다"며 "디패스는 주로 화장품, 향수, 주류·담배 등을 취급하는데 디패스와 함께 물품을 구매하면 규모의 경제 덕분에 원가율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성 연구원은 "디패스 순이익의 44%가 호텔신라의 지분법 이익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연간 약 60억~130억원의 순이익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빠르면 올해 2분기부터 반영될 것이고 디패스의 미주 공항 매장을 통한 사업 진출도 가능해진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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