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포시에스가 개발한 `오즈 이폼(OZ e-FORM)`이 한화생명의 전자 청약 시스템에 도입됐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포시에스는 23일 한화생명이 최근 자사의 오즈 이폼을 도입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자 청약 시스템인 `스마트 플래너`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워진 전자청약 시스템에는 서명누락 방지기능을 탑재하고 종이 서류 없이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 등을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다큐먼트` 기능 등이 추가돼 더욱 빠르고 편리한 청약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5% 미만이었던 전자청약 체결률을 30%까지 대폭 끌어올렸다"며 "언제, 어디서나 청약 체결부터 재무설계까지 가능해 고객과 영업활동을 진행하는 FP(보험 재무설계사)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생명 프로젝트 추진 담당자는 "기존 제품보다 서식 기능이 뛰어나다"며 "FP가 고객과 만난 자리에서 청약 조건을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어 시간 단축과 후선 업무 프로세스 간소화 등 효율성이 대폭 강화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시에스는 SC은행, LIG손해보험, 푸른덴셜생명, 교보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금융권을 비롯하여 전 산업 분야에 오즈 이폼을 확산시키며 전자문서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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