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연우진, 촬영 스틸 컷 공개 `기대UP`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출연하는 배우 조여정과 연우진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3일 SBS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연출 박용순) 제작진은 주인공 조여정과 연우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옷걸이를 든 이상한 모양새로 조여정의 뒤를 소심하게 따라가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 조여정이 그런 연우진의 입을 손으로 세게 막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사이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변호사에서 사무장으로, 사무장에서 변호사로 처지가 뒤바뀐 두 남녀가 티격태격 끝에 결국 사랑에 빠지는 남녀 전세역전 로맨스 코미디다.
이번 작품에서는 여러 영화에서 섹시한 역할을 도맡았던 조여정이 생기발랄한 로코퀸으로 돌아온다. 조여정은 이기기 위해서는 불법도 서슴지 않는 사이코 변호사 고척희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무장으로 일하면서 고척희로부터 고초를 겪지만 결국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변호사로 당당히 일어서는 소정우 역은 연우진이 연기한다.
고척희를 사랑하는 명품남이자 이혼전문 법률 사무소의 대표인 봉민규 역은 심형탁이, 소정우를 사랑하며 물심양면 내조하는 조수아 역은 왕지원이 맡는다. 또한 남편으로부터 버림받고 아들을 위해 함바집을 하며 헌신하는 정우의 엄마는 배우 성병숙이, 일에만 빠져있는 거대 로펌의 오너이자 봉민규의 아버지 봉인재는 김갑수가 연기한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는 박준금 황영희 이엘 이동휘 양지원 이열음 차엽 손세빈 등이 출연하고 오미연 윤기원 정수영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특별출연을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음달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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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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