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현대백화점에 대해 신규 매장 성장에 대한 상대적 매력도가 추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김포, 판교, 가든파이브 등 기존 3개 신규 출점 이외에 신도림 디큐브시티, 동대문 케레스타 매장 임차와 연내 오픈을 계획 중"이라며 "연간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2.1% 늘어나고 감가상각비와 판매촉진비 증가로 연간 영업이익은 0.8% 늘어나는 데 그치겠지만, 성장에 따른 상대적인 매력도는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점 성장률에 비해 지난 2월 오픈한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매출이 기대치를 뛰어 넘으며 2%대 총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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