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내달 4일, 부산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비투비는 11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부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 in 부산’의 공연 정보를 공개하고 2015년 첫 단독 공연 소식을 알렸다. 비투비 부산 콘서트 ‘헬로! 멜로디 in 부산’은 지난해 11월 서울 올림픽 홀에서 데뷔 2년 7개월 여 만에 이뤄진 비투비 첫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의 연장선으로 내달 4일 부산 KBS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약 6000여 명 관객들의 열광 속에 성공리에 치러진 비투비의 첫 국내 단독 콘서트 ‘헬로! 멜로디’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후 비투비의 단독 공연에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해외는 물론 전국 각지의 팬들에게서 추가 지방 공연 문의가 쇄도했다. 이에 비투비는 내달 4일 부산 추가 공연을 확정하고, 비투비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증명할 계획이다.
이번 부산 단독 콘서트는 생생한 사운드와 함께 일곱 멤버의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층 화려한 무대들이 꾸며질 예정이다. 보컬라인과 랩 라인으로 구분되는 비투비의 유닛 무대는 물론, 멤버별 개인무대 역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투비, 부산 팬들 부럽다” “비투비, 나도 비투비 콘서트” “비투비, 부산가야 하나?” “비투비, 재밌겠다 콘서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해 12월 미니 7집 음반 ‘윈터스테일’을 발표하고 ‘울어도 돼’, ‘울면 안 돼’ 등 겨울 시즌 송으로 활약을 펼쳤으며 이후 예능, 라디오 등 개별 활동에 나서며 일본 프로모션을 병행해 왔다. 비투비는 이달 25일 일본 첫 번째 오리지널 싱글 ‘미래(あした)’를 발표하고 상반기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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