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이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세실극장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괴짜 발명가 ‘초록이’의 여행기를 담는다. ‘초록이’는 매일 밤 옥상에 올라가 달을 관찰하며 달 탐험 놀이를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초록이’ 앞에 ‘달 아저씨’가 나타난다. 그는 자신을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소원을 들어주는 사람이라 소개한다. ‘초록이’는 ‘달 아저씨’의 말을 믿지 못한다. ‘달 아저씨’는 ‘초록이’의 비밀을 말하기 시작하고 ‘초록이’는 그제야 그를 믿는다. 작품은 ‘초록이’가 ‘달 아저씨’의 도움으로 옆집의 인도 소녀 ‘사티’와 세계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뮤지컬 ‘초록이의 우당탕탕 세계여행’은 3D 영상을 통해 세계 곳곳의 건축물을 재현한다.
이번 공연에서 배우로는 이종휘, 차기현, 김진주, 최슬기가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뮤지컬 ‘미녀와 야수’, ‘탈무드의 지혜’, ‘피터팬’의 홍민우가 맡는다. 무대디자인은 심재욱이 음악감독은 더브가 함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