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정보화 사업 투자액이 지난해의 2배로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차원 정보모델 건설사업 활용기반 구축,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 기술정보 확충 등 총 18개 건설 정보화 과제에 9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48억원의 2배정도 되는 것으로 주요 투자처는 도로 분야 빌딩 정보 모델링 표준파일 변환프로그램 개발, 성과품검사도구, 보급시스템 구축 등입니다.
또, 그간 SOC건설공사를 통해 축적된 타당성조사보고서, 설계도서, 원가절감사례와 같은 비정형 빅데이터를 분석해 차후 유사 공사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업의 생산성과 건설·Eng업체의 기술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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