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2일 삼성증권에 대해 고객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으며 기업 여신으로 자기자본 활용 또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순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27.4% 증가한 1859억원, 당기순이익 26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거래대금 증가와 파생결합상품 발행액 등 증가로 브로커리지와 이자수익이 증가하고 구조조정으로 인한 판매관리비 또한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핵심 경쟁력인 자산관리 부문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고객예탁자산이 136조4000억원, 금융상품자산이 50조8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고자산군(HNWI) 자산 또한 67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업여신 등 투자금융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으로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제도 개선에 따른 자기자본의 적극적 활용이 기대된다"며 "안정성 대비 수익성이 좋고 적극적인 구조조정의 결과로 비용 효율화가 가시화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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