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스타&패션매거진 `인스타일`과 지창욱이 함께한 남성적인 매력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종영한 KBS2 `힐러`에서 시크한 서정후와 애교가 넘치는 박봉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지창욱은 이번 화보를 통해서도 남성미와 순수함을 동시에 뽐냈다.
매일 노트에 일기를 쓴다는 `아날로그 맨` 지창욱은 이날 산 속의 나무 작업실에서 마치 집에 있는듯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영하의 날씨에도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그는 스타일리스트의 생일 파티를 직접 열어주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기도 해 현장에는 "지창욱의 스태프로 꼭 한 번 일해보고 싶다"라는 민원이 속출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송지나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논의에 뜨겁게 응해주시던 작가님과 감독님 덕분에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의 성실함은 화보와 함께 공개되는 스페셜 동영상을 촬영하면서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지창욱은 휴가차 떠난 태국에서 내레이션을 재녹음해 보내주는 열정을 보여 관계자들을 감동케했다.
지창욱의 화보와 스페셜 동영상은 `인스타일` 3월호와 `인스타일` 디지털 매거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사진=인스타일)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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