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나경은과의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화성인 특집으로 배우 지진희, 안재현, 구혜선과 AOA 설현,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진희의 부부싸움 이야기를 듣고 “나는 부부싸움을 하면 오래 유지가 안 된다. 웃음이 많은지 모르겠다”며 “매우 심각한데 자꾸 웃는다. 그게 문제다”고 나경은과 부부싸움을 해도 오래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너는 좋은 일이 많아서 그래”라며 “아마 재석이는 자다가도 웃을 거다. ‘나 정말 잘 돼’라고 생각하면서 웃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박명수의 말에 “명수 형 오늘 또 안 됐다고 생각하면서 웃을 거다”고 받아쳐 박명수를 당황케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유재석 부부싸움”, “유재석, 부부싸움도 웃길 듯”, “유재석 부부싸움, 궁금하다”, “유재석, 부부싸움도 잘 안할 거 같다”, “유재석 부부싸움, 나경은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진희는 부부싸움을 하면 밖에 나가서 좋다고 고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