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회장 임종룡)는 13일 ‘자회사 임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2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NH-CA자산운용 대표이사에 한동주 흥국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금융 자회사 임추위는 농협과 프랑스 농업협동조합 금융기관인 크레디아그리꼴(Credit Agricole)이 공동출자한 NH-CA자산운용의 자산운용 명가 도약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후보자 선임에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 동부투자신탁운용 주식·채권 운용 총괄본부장,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전략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규모가 작은 자산운용사를 중대형사로 성장시키는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 왔다는 점이 이번 대표이사 선임 배경이 됐다고 임추위는 밝혔습니다.
NH농협금융은 2015년 경영전략 방향인 수익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NH-CA자산운용을 범 농협 핵심 자산운용 기관으로 육성하고, 자산운용부문 역량을 새로운 성장모델로 삼아 중장기 성장 동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한동주 대표이사 내정자는 2월말 예정된 NH-CA자산운용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