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는 화생방 훈련을 받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생방 훈련을 앞두고 멤버들은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윤보미는 방독면을 쓰기도 전에 눈물을 흘리며 두려워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1조로 강예원, 박하선, 에프엑스의 엠버, 김지영이 화생방 체험장으로 들어섰다. 이들은 가스를 마시고 고통스러워 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훈련을 마쳤다.
반면 2조 훈련에서는 이지애를 제외한 모두가 도중에 체험장을 뛰쳐나왔다. 훈련 전부터 겁을 먹었던 윤보미는 발을 동동 구르며 힘들어 했고, 안영미와 이다희 역시 견디지 못한 채 밖으로 뛰쳐 나갔다.
특히 윤보미는 강력한 화생방 가스에 놀라 총을 버린 채 훈련장을 이탈했다. 교관은 윤보미를 향해 "총 버리지 않습니다. 총 줍습니다"라고 외쳤지만 정신이 혼미해진 윤보미는 이를 듣지 못했다. 결국 윤보미는 벌점 5점을 받았고, 정화통을 챙기지 못한 안영미 역시 벌점 3점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1편이 더 재미있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화생방 진짜 힘들었겠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생각만해도 끔찍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