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연예인 출신 갑부 3위` 안에 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특집으로 씨엔블루 정용화와 배우 박광현, 성혁과 함께 이들의 소속사 대표 한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한성호에 대해 "FNC 시가 총액이 업계 3위 1700억원 이상이다. YG 이후 3년 만에 직상장한 엔터 기업"이라며 "그 중 지분 반을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구라는 "연예인 출신 갑부 중에선 랭킹 3위 안에 드는데 이분이 연예인이었다는 걸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실제로 한성호 대표가 이끄는 FNC 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쥬니엘, 엔플라잉과 배우 이동건, 박광현, 윤진서, 이다해, 성혁, 조재윤, 김민서, 곽동연, 방송인 송은이 등이 소속된 대형 기획사다.
한편 한성호는 1999년 가수로 데뷔해 MBC드라마 `로망스` OST `Promise`를 부른 그룹 Be로 활동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성호 대표, 연예인 출신이었어", "한성호 대표, 갑부3위...놀랍다", "FNC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연예인이 많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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