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뮤지컬 `로빈훗` 팀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후 달라졌다고 폭로했다.
30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로빈훗` 프레스콜에서 규현은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후 내 앞에서 비밀 얘기를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규현은 "방송에서 다 얘기할 줄 알고 중요한 얘기는 삼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건명은 "규현이랑 되게 멀어졌다. 가까이할 수 없을 만큼 멀어졌다"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로빈훗’ 규현, 진짜 웃긴다” “‘로빈훗’ 규현, ‘라디오 스타’ 재밌었는데...” “‘로빈훗’ 규현, 방송에서 다른 비밀도 폭로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3일 개막해 3월 29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로빈훗`은 셔우드 숲과 왕궁을 배경으로 정의를 실현하려는 로빈훗과 진정한 왕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사진=쇼홀릭)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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