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하니가 발카락 셀카를 선보여 화제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하니는 “얼굴 고친데가 하나도 없는 것 같다”는 MC들의 질문에 “하나도 없다. 실장님이 코가 조금 아쉽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엄마가 ‘니가 고친다고 김태희 될 줄 아냐?’고 말해 할 수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니의 말에 서장훈은 “이렇게 완벽한데 어딜 고치라고 하냐”며 분노했다.
이어 유재석은 “하니씨가 ‘발가락 셀카’를 할 줄 안다던데?”라고 질문했고, 하니는 “추석때 방송도 안 잡히고 집에는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갈 수 없었다”며 “숙소에서 할 일이 없어서 찍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니는 직접 스튜디오 바닥에 누워 발가락 셀카 시범을 선보였다. 하니는 한쪽 발을 높게 치켜들고 ‘해피투게더’ 모든 출연진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또 이를 본 조세호가 하니를 따라 발가락 셀카 시범을 따라했다. 하지만 조세호의 짧은 다리 때문에 다른 출연진들은 사진에 다 찍혔으나 조세호만 사진에 나오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