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은(34)의 예비 남편이 부국증권 오너가의 아들인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세은의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이세은이 오는 3월 6일 금용업에 종사하는 3살 연하의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세은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달라"고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세은 예비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결혼하는 배우 이세은 씨의 예비 남편이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의 동생 김중명 씨 장남인 것으로 밝혀졌다.
1954년 8월 25일에 설립된 부국증권은 한일합섬의 계열로 출발해 계열 분리된 회사로, 지난해 기준 국내 증권사 순위 30위권에 든다.
부국증권의 최대주주인 김중건 회장은 한일합섬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예비 신랑 영윤 씨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부국증권 보통주 1만9270주(0.19%)를 보유하고 있는 부국증권 주주다.
예비신랑에 대한 보도에 대해 이세은의 소속사 측은 "소속사에서도 몰랐던 부분이다"라며 "(예비신랑의 직업은) 이세은의 사생활 부분이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결혼식 날짜에 비해 뒤늦은 발표로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시선에 대해 "혼전임신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결혼식은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야인시대` `보디가드` `대장금` `굳세어라 금순아` `연개소문` `근초고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2012년 방송된 `지운수대통`을 끝으로 3년여 간 활동을 쉬고 있다.
이세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세은 결혼, 예쁘다" "이세은 결혼, 남편 사진 궁금해" "이세은 결혼, 부럽다" "이세은 결혼, 벌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