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가수 화요비가 성형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화요비는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에서 성형수술을 지적한 연예인에 맞대응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화요비는 "과거 `성형수술 했냐`라고 질문을 받았는데 `네 얼굴이 더 티 나세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요비는 "이건 문제가 있는 것이다. 호스트가 게스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있고 관객이 있는 데서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은 뭐라고 해줘야 한다"라고 민감하게 반응했던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요비는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연말콘서트 `그 사람: 화요비`에서 공연을 하던 중 갑자기 실신해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날 공연은 취소됐으며 화요비는 관객들에게 영상으로 사과인사를 전했다.(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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