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이다희)
25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편`에서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이지애,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 에프엑스 멤버 엠버의 입소 풍경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희는 입대 전 훈련소 앞에서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이다희는 매니저에게 “돈 봉투는 어떻게 해야 되지?”라고 물었다.
이에 매니저는 “그걸 진짜 챙겨왔냐?”고 물었고, 이다희는 “왜 돈 쓸 일 없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매니저는 “쓸 일 많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다희가 현금을 들고 오게 된 이유는 한상진이 장난으로 “현금 한 4백 정도 들고 가”라고 조언한 것을 믿고 챙긴듯 하다.
이어 내무실에서 가방검사를 받던 이다희는 갑자기 깔깔이(방상내피)를 꺼내놔 소대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소대장은 “이걸 어디서 났냐”라며 질문을 하자 이다희는 “한상진 선배님께 빌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대장은 “이걸 뭐라면서 빌려주대”라며 “이렇게 내피까지 다 가져오는 준비성은 처음 봤다”라고 웃어넘겼지만 그 말을 들은 이다희는 어벙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이다희 소식을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이다희, 엉뚱매력 ㅋㅋ", "진짜 사나이 이다희, 정말 당황한 표정이다", "진짜 사나이 이다희, 한상진 방송 보고 배 잡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