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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공포 '메가 가뭄' 10년 이상의 가뭄 "장기적인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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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가뭄 뜻

미국과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 사상 최악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겨울 가뭄에 시달리던 영동 지방은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가뭄에 대해 한숨 놓은 상황이지만, 1,200년 만의 최악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캘리포니아는 상황이 심각하다.

절반 이상의 지역이 가뭄 단계 중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어 식수원 확보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미국 지질 조사에서는 기후 변화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메가 가뭄이 찾아올 것이란 전망까지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메가 가뭄이란 [Mega Drought] 1~2년 동안의 짧은 가뭄이 아니라 적어도 10년 이상, 수십 년 동안 가뭄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일컽는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호주, 남부 유럽은 메가 가뭄이 나타날 가능성이 80~90%로 무척 높게 나타났고, 동남아시와 인도, 중동 지역도 포함됐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남미 지역은 35년 이상 가뭄이 지속될 수도 있다는 심각한 전망이 나왔다.

메가 가뭄은 당장 오는 것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는 것으로, 메가 가뭄에 대비할 적극적인 대응책과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메가 가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가 가뭄 뜻, 정말 세계적으로 심각하다" "메가 가뭄 뜻, 온난화의 영향이겠지?" "메가 가뭄 뜻, 중장기적으로 대책마련 해야된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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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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