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5763억3900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0조9998억2826원, 순이익은 2277억2130만6000원으로 각각 3.9%, 18.5%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무선 수익은 LTE 가입자과 서비스 ARPU(가입자당 평균 수익)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9.3% 증가한 5조21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LTE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65%였지만 2014년에는 전체 가입자 중 75%인 846만명이 LTE서비스에 가입했습니다.
무선서비스 ARPU도 전년 대비 6% 상승한 3만6157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유선 수익은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사업과 데이터 사업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2% 상승한 3조1574억원을 달성했습니다.
TPS 수익의 경우 연간 수익이 45.6% 성장한 IPTV 실적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한 1조3332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데이터 수익은 간편결제 시장 확대 등에 따른 e-Biz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0.2% 성장한 1조40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4년 연간 CAPEX(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는 광대역 LTE-A 망 구축 비용을 포함한 최적화 설비 투자 등으로 연초에 제시한 2조2000억 원에 부합한 2조 2119억원이 집행됐습니다.
2014년 마케팅 비용은 상반기 경쟁심화와 하반기 단통법 시행에 따른 가입자당 고객 혜택 강화로 전년 대비 14.2% 증가한 2조9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단통법 시행에 따른 가입자당 유치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접속수익과 수수료 정산분 4분기 일시 반영으로 직전분기 대비 9.2% 개선된 190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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