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택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 이후 "중국에 대한 수출 부진이 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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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택 국장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재화수출이 감소했다"며 "수출의 26%를 차지하는 중국 수출 부진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반도체 등 소수 업종을 제외한 한국의 주력업종 수출이 위협받는 상황은 앞으로 유의해서 봐야 할 대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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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국장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윤달에 따른 결혼시장 위축도 경제성장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보통 4분기에 전체 결혼식의 40%가 집중되는 데 지난해는 윤달이 끼면서 결혼식 1만5천건 정도가 미리 열리거나 미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