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찬우가 봉국에게 접근했다.
1월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15회에서는 봉국(윤희석 분)을 후원하고 시파고 말하는 찬우(서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찬우는 한도(서범석 분)에게 전화를 걸어 한 번 만났으면 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경(박탐희 분)의 남편이 한도에게 만나고 싶자고 하자 봉국은 혹시 찬우가 이경과 자신의 내연 관계를 알아차린 건 아닌지 걱정했다. 이에 한도는 “그건 아닐 거다”라며 봉국은 안심시켰다.
찬우와 만난 봉국은 “서봉국을 후원하고 싶으시다니 그게 무슨”이라고 물었다. 찬우는 “집 사람이 많이 아끼던 후배라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아내 대신 제가 어떻게든 돕고 싶어서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찬우는 “그래서 말인데 서봉국씨에 대해 좀 알아보고 싶은 게 있는데. 결혼 했나요?”라는 등 “집 사람하고는 원래부터 알고 있던 사이입니까?”라는 등 개인 정보에 대해 물었다.
한도는 찬우와 이경이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었는지, 운명처럼 마주친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찬우는 더욱 분노했다.
이후 찬우는 새봄의 납골당에 찾아가 “우리가 당한 만큼 똑같이 처절하게 복수할 거야. 비명도 지르지 못할 만큼 처절하게. 차라리 죽여달라고 애원할 때까지 괴롭혀 주겠어”라며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