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송재림 김소은
송재림이 김소은을 감싸 안아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사도를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터키에서 첫 신혼여행을 즐기는 송재림과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은 김소은의 소원대로 함께 열기구에 탑승했다. 평소 높은 곳에 올라가기 두려워하는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김소은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던 것.
그에 송재림은 열기구에 탄 순간부터 내릴 때까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송재림에게 김소은은 “내가 지켜줄게”라며 사뭇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열기구에서 보는 아름다운 주변 풍경에 눈을 빼앗긴 모습을 보이면서도, 두 사람은 그런 와중에 끊임없이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말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재림은 ‘눈빛 키스’라며 김소은에게 지긋한 눈빛을 주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열기구가 지상에 착륙하며 갑작스러운 충돌이 생겼고, 그에 열기구가 세게 흔들리자 송재림은 빠르게 김소은을 끌어안았다.
비명을 지르는 김소은을 무의식중에도 빠르게 보호한 송재림의 순발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으며, 두 사람은 이후 잠시 로맨틱한 눈빛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