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이하 ‘조선명탐정2’)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음달 개봉을 앞둔 ‘조선명탐정2’이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여인의 얼굴이 세 군데에 숨겨져 있고, 예고편에는 영화 속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 현대 소품들이 숨겨져 있어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
또 예고편에는 유배지에 있던 김민(김명민)이 서필(오달수)의 "불량은괴가 다시 나타났다"는 말에 조선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1탄에서 사건 의뢰를 했던 서필이 이번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김민을 돕는 일등공신으로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모의 여인 하사코(이연희)의 등장으로 김민과 서필 두 콤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2월 개봉 예정인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가지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사진=영화 `조선명탐정2`)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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