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뮤지컬 배우 최현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한 연예매체는 안재욱이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춘 최현주와 열애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안재욱 소속사 관계자는 “안재욱에게 확인한 결과 최현주와 예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하더라”라며 “현재 연애 초기 단계로 지인들도 잘 모르는 상황이며 예쁘게 봐 달라”라는 말을 전했다.
안재욱과 열애 중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2006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 굵직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최현주는 아름다운 얼굴과 천상의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선 이미 ‘뮤지컬 여신’ ‘최블리’로 불리며 정평이 나있는 상태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주인공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으로 공연을 펼쳤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극 중에서 뿐 아니라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재욱 최현주 열애, 잘 어울린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 안재욱 드디어 결혼하나”, “안재욱 최현주 열애,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