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석호가 여자친구의 존재를 당당하게 밝혀 화제다.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미생`의 대리 3인방 태인호-오민석-전석호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이영자는 이들에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물었고, 전석호는 당당하게 "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석호는 "여자친구와는 8년 정도 사귀었는데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드라마에서처럼 욕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MC 이영자의 "아직도 떨리고 사랑스럽냐"는 질문에 "그렇다. 오늘 뭐하고 있는지 항상 기대된다"라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를 듣던 오민석과 태인호는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답하며 쓸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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