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무한도전 시청률이 말그대로 `대박`이다. 수도권 순간 시청률은 35.9%(TNmS 집계)까지 치솟아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4일 TNmS에 따르면 무한도전-토토가의 시청률은 29.6%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25.9%였다. 수도권 순간 최고 시청률은 기록한 무대는 가수들이 함께 앙코르 곡으로 ‘트위스트 킹’을 부르는 장면이었다.
전국 시청률은 좀 낮지만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토요일은가수다(토토가)` 2부의 전국 시청률은 22.2%를 기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 2부는 3일 90년대를 풍미했던 쿨, 소찬휘, 지누션, 조성모, 이정현, 엄정화, 김건모의 무대로 꾸며졌다.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김건모가 엔딩무대를 맡았지만 객석에서 앙코르 요청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때맞침 준비돼 있던 터보의 `트위스트킹`으로 마무리 됐다.
방송 전부터 무한도전 토토가 출연 가수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고, 방송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관련 노래들이 차트에 재진입하며 무한도전 토토가의 인기를 입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의 시청률은 7.7%,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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