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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에어아시아기 잔해, 실종지점 희생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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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에어아시아기 잔해

인도네시아 인근 해역에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시신 수십 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수색중인 인도네시아 당국은 에어아시아기가 실종된 지점 부근의 자바해 해상에서 실종기 탑승객 시신 40여 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은 부풀어 오르기는 했지만 대부분 비교적 온전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공군측에 의하면 해저에서 실종 여객기 동체로 추정되는 그림자를 포착했다고 전했다.

앞서 에어아시아 여객기(QZ8501)는 지난 28일 오전 5시 35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를 출발한지 42분 만인 현지 시각 이날 오전 6시 17분, 자카르타 관제탑과 교신이 끊기면서 실종됐다.

실종 에어아시아기 잔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종 에어아시아기 잔해, 안타깝다" "실종 에어아시아기 잔해, 정확한 수색 해주세요" "실종 에어아시아기 잔해, 저가항공 불안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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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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