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9일 진행된 그리스 대선 3차 투표에서 디마스 후보가 전체 의석 180석 가운데 168표 획득에 그쳐 대통령 선출이 부결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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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는 1·2차 투표와 달리 대통령 선출을 위한 의석을 200석에서 180서으로 줄였지만 선출에 실패해 내년 1월 25일 조기 총선에 돌입합니다.
백 연구원은 "그리스 대통령 선출 실패로 그리스 증시가 장중 한때 11% 넘게 급락했지만, 각국 주요 증시는 상대적으로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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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리스 정당별 지지율을 보면 급진좌파정당인 시리자가 33%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조기 총선에서 제1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백 연구원은 "시리자가 단독으로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은 낮지만, 현재 트로이카의 긴축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어 향후 시리자와 트로이카의 의견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