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에 서태종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됐고 부원장에는 박세춘·이동엽 금감원 부원장보가 승진 내정됐습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청와대가 이들 3명에 대한 인사검증을 완료함에 따라 30일 열리는 금융위 임시회의에서 금감원 인사안건이 의결될 예정입니다.
서태종 수석부원장 내정자는 행정고시 29회로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진웅섭 금감원장(행시 28회)과는 행시 1년차 선후배 사이입니다.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박세춘 부원장 내정자는 한국은행 출신이고, 이동엽 부원장 내정자는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후 증권감독원에 입사했습니다.
금감원 부원장 인사가 31일 단행되면 부원장보와 실·국장 후속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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