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배당락 영향과 그리스 금융위기 우려 등 악재가 겹치면서 1%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0.30포인트(1.04%) 하락한 1927.8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각각 1177억원, 1664억원 주식을 팔았습니다.
반면 개인 홀로 1274억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은행업이 5.93% 하락한 가운데 통신업과 건설업, 보험 등이 하락했습니다.
섬유의복이 7.3% 오르고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 등이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내린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이 1%대 하락세를 보이고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등이 약세였습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 SK하이닉스 등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배당락일임에도 상승마감했습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6% 오른 539.2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8억원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기관이 47억원, 개인도 82억원 매도세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종목이 많았습니다.
반도체업종과 금융업, 제약, 정보기기 등이 강세였습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와 운송장비부품 등이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카카오와 셀트리온, 메디톡스 등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동서와 파라다이스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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