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수 NIA원장 사임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이 임기를 절반도 못 채우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NIA는 장 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지난 17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최종 사임 처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장 원장은 옛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 출신으로, 지난해 8월 3년의 임기를 시작했고 아직 임기가 1년 7개월 정도 남은 상태입니다.
NIA의 새 원장은 향후 공모 절차를 통해 새로 선임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박수용 원장은 임기가 10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직원 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