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기획]⑩대국남아 현민, '강한 남성미' 내뿜는 매력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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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7 05:25

수정 2014-12-29 10:44

대국남아 ‘릴라고’의 야성미 넘치는 뮤직비디오와 앨범 자켓 사진 촬영은 모두 일본 현지 스텝들에 의해 이뤄졌다. 한국 무대에서는 기존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멤버들의 이미지와 격렬한 퍼포먼스를 고려하여 뮤직비디오보다는 좀 더 모던하고 부드럽게 ‘정글 패션’을 풀어냈다.

대국남아 ‘릴라고’의 장신구들은 대국남아 멤버 각자의 개성과 의견을 반영하여 민휘아트주얼리에서 디자인 및 제작한 작품들로 민휘아트주얼리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카라 등 한류 K-pop 스타 주얼리를 비롯해 ‘장옥정, 사랑에 살다’, ‘별에서 온 그대’,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골든 크로스’, ‘조선총잡이’, ‘너희들은 포위됐다’, ‘야경꾼 일지’, ‘내 생애 봄날’, ‘모던파머’ 등 사극과 시대극,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한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하여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장신구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해 온 한국의 대표 주얼리 디자인 회사이다.

‘호랑이, 타잔’ 현민의 아트주얼리

현민은 무대에서 피어싱, 체인 목걸이, 장식이 큰 팔찌와 반지 등의 아이템들을 착용한다.

‘민휘아트주얼리’ 정재인 디자이너: 현민의 주얼리들은 동물의 모습들을 좌우대칭을 고려하여 사실적이고 직접적으로 묘사 하였고, 굵은 체인과 과감한 징 등 부피감이 있는 볼드한 장식들을 사용하여 강한 남성미를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디자인하였다. 중심 모티브 디자인이 입체적이고 강하게 들어가는 만큼 모티브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최대한 심플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하여 모티브가 더욱 돋보일 수 있게 하였다.

사실적인 동물의 모티브를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하여 전체적으로 장신구들을 부피감이 있게 디자인하였지만 무게를 최소화시키는 할로우 방식으로 제작하여 장신구를 착용하고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없게 제작하였다.

현민은 채도가 높지 않은 색감의 털 장식이나 레오파드 무늬가 있는 의상을 착용하기 때문에 장신구가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도록 유광 골드에 색감이 강한 원석과 반짝이는 크리스탈을 함께 사용하여 화려한 느낌을 주었다.

Designer’s Comments: 현민은 장신구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고 그림을 그리는 것에도 소질이 있다. 또한, 자신이 어떤 것을 착용하고 어떻게 스타일링을 해야 예쁜지도 스스로 잘 파악하고 있다. 직접 그림을 그려 디자인한 아이템들 외에도 전반적인 디자인에 관련하여 이미지 자료 조사를 가장 많이 한 멤버인데, 디자인이 완성되기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시간 내에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