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최근 입었던 저렴한 드레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소주광고 모델로 뽑혀 화제다.
( 강소라 사진=금복주/ 하이트진로)
강소라는 지난 23일 인터뷰에서 "화제가 됐던 저렴한 드레스는 최근 소주 광고 촬영 중 입었던 것이다. 화제가 되어 깜짝 놀랐다. 평소 브랜드는 잘 따지지 않는 편이다"라며 "현장에서 스태프들의 반응이 좋아서 그 옷을 입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입을 당시에는 브랜드를 모르고 입었다. 가격 등은 나도 기사 보고 알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소라는 지난 3일 `2014 MAMA` 레드카펫 현장에서 시스루 원피스를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이 드레스는 3만원 대의 저렴한 드레스로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강소라는 대세 여배우만 할 수 있다는 소주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금복주는 소주 `맛있는 참`의 광고모델로 배우 강소라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금복주 측은 "최근 드라마 `미생`의 안영이 역할을 맡은 강소라가 동양적 얼굴과 서구적 몸매, 지적 이미지로 맛있는 참의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며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어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배우 강소라를 내세워 2015년 한 해동안 캘린더, CF, 포스터,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강소라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퍼스트룩)
이어 강소라와 함께 2015년 주류계를 책임질 아이유도 화제다. 2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광고 모델 아이유의 사진이 들어간 참이슬 병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적인 아이유 마케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선 아이유 얼굴 사진이 소주병 후면에 배치된 `아이유 참이슬`을 이번 주부터 전국의 모든 도소매점에 공급한다. 최근 주력 제품인 참이슬을 한층 낮은 17.8도로 리뉴얼한 만큼 `국민 여동생`인 아이유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새로운 참이슬의 이미지로 부각시킨다는 것이다.
2015 주류업계를 평정할 대세 여배우 강소라와 아이유의 2015년 활약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