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곱네"…이효리 티볼리 공약
가수 이효리 트위터 "쌍용에서 내년 출시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
이효리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신차 `티볼리`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는 22일 전국 270여 개 전시장에서 `티볼리(Tivoli)`의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첫 공개했다.
티볼리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강성 차체와 동급 최다 에어백을 장착했고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했다.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40%에 달한다.
또 국내 최초로 레드·블루·스카이블루·옐로·화이트·블랙 등 6개 색상의 클러스터를 적용했다. 동급 최초로 스포츠카에 주로 쓰이는 `스포티 디컷 스티어링휠`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하였다. 또 유행과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My 1st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볼리` 판매 가격은 트림별로 TX(M/T) 1630~1660만원, TX(A/T) 1790~1820만원, VX 1990~2020만원, LX 2220~2370만원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19일 트위터를 통해 "쌍용에서 내년 출시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되었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는 글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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