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god 멤버 데니안이 동료 김태우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조카 레이나와 함께 김태우 집을 방문한 지오디(god) 멤버 데니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우는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헐크 분장을 했고, 데니안은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했다. 이어 김태우 아내는 캣우먼 복장을 입고 등장했다. 김태우와 데니안은 "우와"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니안은 아이들과 놀아주다 체력이 방전됐지만, 김태우는 히어로 복장에 얼굴 분장까지 제안하며 끝까지 놀아줬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데니안은 "오늘 내가 좀 느낀 게 있다. 조카랑 놀아주는 것과 아빠가 되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라고 발혔다. 김태우는 "삼촌과 아빠는 하늘과 땅차이다. 삼촌은 2시간만 놀아주고 집에 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김태우 말에 수긍한 데니안은 "맞다. 삼촌은 놀다가 집에 가면 헤어지는데 아빠는 헤어질수 없다. 오늘 태우를 보면서 `진짜 아빠구나` 싶었다. 아빠같은 느낌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태우의 아내인 김애리와 메건리는 지난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지위보전가처분 신청에 대해 재판이 벌여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우 아내, 몸매 좋네", "김태우 아내, 정말 예쁘네", "데니안도 빨리 결혼 하시길", "김태우 아내, 메건리랑은 해결됐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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