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날씨에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가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체온이 낮아지면 그만큼 면역력도 낮아진다. 따라서 추운 겨울철에는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 관심을 기울여야 감기나 기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잘 챙겨먹는 것만으로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나게 해줄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들은 다음과 같다.
마늘은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이다. 특히 마늘에 포함된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향상시키며, 이 비타민과 결합해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알리티아민을 만들어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생강 역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 중 하나이다. 생강은 진저롤, 쇼가올 같은 페놀 화합물의 작용으로 소화기관 운동을 활발히 할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 항염증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표식품인 김치 역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력 증강에 효과적이며, 김치는 피로회복과 항암효과, 노화방지 등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레드푸드’의 선두주자로,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토마토에 포함된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 노인성 치매, 소화기계통의 암, 기미, 고혈압 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포닌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홍삼 역시 면역력을 높여주며, 콩 역시 몸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주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아세트산과 사과산, 거기에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는 사과 식초 역시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양파에 포함된 케르세틴이라는 성분도 항산화 효과 등 몸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고추냉이 뿌리, 하바네로 고추, 강황, 감자껍질, 귤껍질, 대파 뿌리 등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 나도 꼭 챙겨먹어야겠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 의외의 음식들이 꽤 있네”,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 평소 김치를 많이 먹어서 감기에 잘 안 걸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