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강호동 새 예능 '투명인간' 첫 게스트 확정 '지원사격'

배우 하지원이 강호동이 새롭게 진행하는 KBS2 새 예능 `투명인간` 첫 게스트로 확정됐다.

11일 일간스포츠는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하지원이 KBS2 `투명인간` 첫 게스트 출연을 확정짓고 19일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2012년 3월 방송된 SBS `런닝맨` 이후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게 된 하지원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매회 특급 게스트와 함께 할 것으로 알려진 예능판 `미생` `투명인간`은 회사를 찾아가 게임을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강호동을 비롯한 MC군단이 무작위로 회사를 찾아가 회사원들과 게임을 해 상품이나 상금 등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제작했던 한동규 PD가 연출을 맡은 `투명인간`은 레귤러 편성을 받지 않아 몇 회 파일럿 진행 후 정규방송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초다.

하지원 `투명인간` 첫 게스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하지원 `투명인간`, 오랜만에 예능 출연하네" "하지원 `투명인간`, 기대된다" "하지원 `투명인간`, 방송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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