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시우민
대한축구협회와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은 가운데 MOU 체결식에 참석한 그룹 엑소(EXO)의 멤버 카이(20·김종인)와 시우민(24·김민석)이 명예사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오전 카이와 시우민은 각각 엑소-엠(EXO-M)과 엑소-케이(EXO-K) 공식 웨이보 및 페이스북을 통해 체결식 참여 인증샷을 공개했다. 카이와 시우민은 업무협약식 양해각서 체결식 행사 현장 포토월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참석을 인증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와 엔터테인먼트 산업간의 교류를 통한 축구 문화의 다양화 및 확산을 목표로 이번 체결을 추진하게 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K-pop 팬덤 및 한류와 축구를 접목해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면서 점진적으로는 축구팬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는 체결식에서 김영민 SM 대표와 엑소의 카이, 시우민에게 대표팀 유니폼을 전달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참석한 시우민과 카이 외에 평소 축구팬으로도 유명한 샤이니의 멤버 민호에게도 명예사원증을 증정했다.
카이 시우민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이 시우민, 인증샷 귀여워", "카이 시우민, MOU 맺었구나 기대한 만큼 성과내길", "카이 시우민, 유니폼도 받았네 좋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