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119엔 붕괴…원/달러 환율도 하락세

엔화 강세로 엔/달러 환율 119엔이 붕괴됐습니다.

오늘(10일) 오후 2시 34분 엔/달러 환율은 118.93엔으로 전 거래일보다 0.64% 하락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글로벌 달러 강세와 엔저 정책으로 122엔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엔화가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중국과 그리스의 증시 하락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엔화 강세를 부추겼습니다.

엔/달러 환율 하락에 원/달러 환율도 동조화 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1,101.3원에 거래되며 1,10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