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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리메이크 캐롤 앨범 오늘 발매 ’선곡에도 직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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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스페셜 캐롤 앨범이 발매되었다.

성시경은 9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캐롤 앨범 ‘Winter Wonderland(윈터 원더랜드)’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원 차트 공습에 나섰다.

성시경의 스페셜 앨범 ‘Winter Wonderland(윈터 원더랜드)’는 7집 ‘처음’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으로 매년 겨울마다 익숙하게 들리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성시경만의 색깔로 재해석하여 담은 앨범이다.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올 겨울 최고의 시즌 앨범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스페셜 앨범 ‘Winter Wonderland(윈터 원더랜드)’의 리스닝 포인트를 짚어본다.


◎ 성시경이 직접 선곡한 10곡의 셋리스트

‘Winter Wonderland(윈터 원더랜드)’ 수록곡들은 평소 성시경이 겨울마다 즐겨 들었던 곡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데뷔 이후 줄곧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한 리메이크 캐롤 앨범 발매를 꿈꿔왔다고 밝힌 성시경은 곡 선정에도 직접 나서 오랜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동명의 곡 ‘Winter Wonderland’로 60년대 풍의 고급스러운 브라스 사운드가 주를 이뤄 따뜻하면서도 화려한 빅밴드의 편곡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 외에도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Baby`, `Baby It’s Cold Outside`, `I’ll Be Home For Christmas`, `Jingle Bells`, `Sleigh Ride`, `Let It Snow`, `The Christmas Song`,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White Christmas` 등 여러 색깔을 가진 9곡의 캐롤송과 한 곡의 보너스 트랙 ‘잊지 말기로 해’가 수록되어, 트랙을 넘기며 마치 성시경의 플레이 리스트를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성시경의 감미로운 보이스

발라드 곡부터 댄스 곡까지 특유의 풍부한 감성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리는 성시경의 전매특허 보이스가 캐롤과 만났다. 성시경은 이번 ‘Winter Wonderland(윈터 원더랜드)’에서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Baby`, ‘The Christmas Song’ 등 분위기 있는 곡은 담담하면서도 부드럽게 표현해내는 한편 ‘Jingle Bells’, ‘Sleigh Ride’,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와 같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곡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설레는 분위기를 정열적이고도 흥겹게 표현하며 또 하나의 ‘역대급’ 시즌 앨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 에일리, 스윗소로우, 권진아 초특급 피처링 군단

성시경의 이번 스페셜 캐롤 앨범에는 권진아, 에일리, 스윗소로우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선 공개된 ‘잊지 말기로 해’는 절친한 유희열의 소개로 권진아와 호흡을 맞춰 부른 곡이다. ‘잊지 말기로 해’는 권진아의 맑고 신선한 보컬과 성시경의 감미로운 보컬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냈다는 평을 받으며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점령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Baby It’s Cold Outside`에는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에일리가 참여해 특유의 풍부한 성량과 감성을 자랑하며 즐겁고 유쾌한 듀엣곡을 완성시켰다. 또한 스윗소로우는 ‘Let it snow’에서 성시경과 입을 맞춰 빅밴드 스윙스타일의 재즈캐롤을 선보였다.

성시경의 소속사 측은 “이번에 발매된 스페셜 앨범 ‘Winter Wonderland(윈터 원더랜드)’는 성시경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성시경의 음악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틈틈이 준비해온 깜짝 선물 같은 앨범“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 앨범을 들으며 한층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성시경 단독콘서트 ‘겨울’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후, 계속해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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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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