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전국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12월 7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눈이 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7일 늦은 밤부터 8일 사이에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경북 북부지방은 2에서 5cm, 서울과 그 밖의 지방도 1에서 3cm가량 다소 많은 눈이 예상된다.
밤부터 전국 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밤부터 전국 눈, 지난 주보단 안 춥다", "밤부터 전국 눈, 목도리를 하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밤부터 전국 눈, 차는 안 가져가는 것이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