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녀석이 온다"…필리핀 50만명 긴급 대피

▲필리핀을 향해 접근중인 태풍 ‘하구핏’은 최대 풍속 240km에 달한다. (사진=MBN)

"엄청난 녀석이 온다."

"너무 걱정된다."

"아 어떻게…인명피해 없기를"

"무섭다."

필리핀에 초대형 태풍이 접근중이다.

복수의 외신은 6일(현지시각) 필리핀에 강력한 태풍이 다가오면서 50만 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 중이라고 보도했다.

필리핀을 향해 접근중인 태풍 ‘하구핏’은 최대 풍속 240km에 달한다.

필리핀 기상청은 하구핏이 시속 195㎞의 강풍과 230㎞의 돌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구핏은 필리핀 사마르주 동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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