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운서 조우종 "김지민과 나, 찌라시에 등장" 무슨 내용?

아나운서 조우종이 증권가 정보지에 자신과 개그우먼 김지민의 이야기가 등장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잘나가는 변호사들의 법의 한 수- 법적으로 위험한 거짓말은?`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민지영, 변호사 신은숙, 백성문, 임방글, 양지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우종은 "저도 증권가 찌라시 속 루머의 주인공이 된 적이 있다더라"며 "내가 순정파인데 김지민이 날 이용한다는 내용이 증권가 찌라시에 나왔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김지민 씨가 정말 속상해 하더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김지민이 녹화 중 너무 놀랐었다. 신경쓰지 말라고 했는데 이미 소문이 다 났지 않느냐. 김지민이 피해를 많이 입었다"며 자신이 괜히 미안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터넷 루머, 악성댓글, 명예훼손 등 사이버상 범죄에 관한 상식이 전파를 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민 조우종, 열애설도 났었나?", "조우종 김지민에게 그냥 미안하겠다", "김지민 많이 억울하겠다", "조우종 황당했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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