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4·5공장 협상 진척

현대자동차가 중국 충칭시와 허베이성 창저우에 4,5 공장을 짓기위해 진행하고 있는 중국 정부와의 협상이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는 충칭시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4공장 건설을 추진했지만, 중국 정부가 충칭시가 아닌 창저우에 새공장 건설을 요구하면서 공장 설립 인허가를 미루자 두 곳에 각각 공장을 짓는 절충안을 마련해 그동안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창저우의 경우 공장을 새로 짓기보다는 베이징자동차의 기존 상용차 공장을 인수해 리모델링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올해가 한달 밖에 안 남은만큼 착공 시기는 내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