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JTBC 측은 "이승환의 10집 음반 `Dreamizer`의 수록곡 `단독전쟁`을 편곡해 `정치부 회의`의 오프닝 곡으로 내보낸다"라고 밝혔다.
최근 `정치부 회의` 측은 이승환에게 곡 제공을 요청했다. 마침 `정치부 회의`의 독특한 콘셉트와 내용을 눈여겨봤던 이승환은 아무런 대가없이 곡을 선물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에 `단독전쟁`이 `정치부 회의`의 오프닝 타이틀곡으로 낙점됐다. `단독전쟁`은 이승환이 `정치부 회의`를 위해 직접 고른 전형적인 이승환표 `록사운드` 곡이다.
이에 대해 이승환은 "`정치부 회의`가 정치권력을 견제하는 바른 감시자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단독전쟁`을 골랐다"라며 "성역 없는 비판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새로운 정치 시사토크의 지평을 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치부 회의`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환 `정치부 회의`, 꼭 공정한 보도 해야겠네요" "이승환 `정치부 회의`, 이승환 통 크네" "이승환 `정치부 회의`, 역시 멋지다" "이승환 `정치부 회의`, 저 노래 내가 좋아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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